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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복되는 부부싸움, 심플하게 해결하는 법심리상담학 칼럼 2024. 2. 19. 16:09
Unsplash 의 Afif Ramdhasuma
연인, 부부 간 자꾸만 싸우게 되서 지치시나요?반복되는 싸움을 자꾸 싸우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?
기존 신념 수정하기: 원래 타인이란 이해하기가 어렵다.
우리는 종종 우리의 파트너가 이해하기 어렵다고 느껴서 서운하고 분노를 느낍니다. 상대방의 행동, 생각, 그리고 대응 방식이 우리의 것과는 다를 때마다, 우리는 어리둥절하고 당황스러워할 수 있습니다. 우리는 서로가 같은 상황에서 비슷한 생각을 하고 비슷하게 느낄 거라고 전제하는 경우가 많아요. 그런데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. 우리는 개인이 모두 다문화입니다. 우리는 서로 다른 사람들이고, 서로를 완전히 이해하기는 어렵습니다.
생각해보기: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이야기
각자 화성과 금성에서 자란 커플과 둘다 지구에서 자란 커플 중 누가 더 싸우지 않고 잘 살아갈까요? 문화가 다르면 우리는 그만큼 부딪히고 갈등을 빚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. 화성에서 온 여자는 생각하고 대화하는 방식이 금성에서 온 남자와는 완전히 다릅니다. 그들의 가치관, 문화, 경험은 모두 서로 다르기 때문에 이해하기 어렵습니다. 그러나 그들은 '우리는 다르다'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. 상대방이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행동하는 것 자체에 대해 분노하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. 이들이 결국 함께 지구에 와서 살기 시작하면서 '우리는 같은 지구인'이라는 인식을 가질때 오히려 싸움이 잦아집니다. '너와 나는 다르지 않은 인간인데 왜 다르게 반응하느냐'는 태도를 갖게 되었기 때문이죠. 이것이 바로 우리와 우리의 파트너 사이의 상황과 비슷합니다.
결정하기: 상대방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고 전제하기
우리가 자주 싸우는 이유 중 하나는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너무 노력하는 데 있습니다. 하지만 상대방이 완전히 다른 사람이라는 것을 잊는 순간, 우리는 상대방을 용납할 수 없게 됩니다. 상대방을 완전히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은 잘 일어나는 일이 아닙니다. 사실, 우리는 상대방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해야 합니다.
상대방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고 생각하세요. 우리가 싸움에서 벗어나고 서로에게 더 가까워지려면, 상대방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고 전제해야 합니다. 이것이 이해의 출발입니다. 서로 다르고 이해하기 어려운 존재임을 받아들이고, 서로를 존중하고 용납하는 태도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이러한 접근 방식으로 우리는 더 나은 관계를 구축하고, 서로를 향한 이해와 존중을 증진할 수 있을 것입니다.'심리상담학 칼럼' 카테고리의 다른 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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